노암촘스키 2

행동주의, 영어습득, 언어습득장치 언어 교육학

문장을 반복하고 교사를 따라 하는 것이 영어습득에 도움이 될까? 외국어교육 초기인 1940년부터 50년까지는 행동주의 심리학과 구조주의 언어관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 시대에서 대표적인 학자가 스키너이다. 스키너 하면 떠오르는 것이 쥐를 이용한 학습 실험이다. '동물들의 조건 반사를 관찰하고 보상해주었더니 원하는 대로 행동했다 내용이다. 행동주의, 구조주의 언어학자들은 인간은 백지상태로 태어난다는 백지설을 주장하고 언어학습은 모방과 연습 그리고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외부 입력으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행동주의 언어학자들은 여러 번 모방하고 반복하는 학습법을 내세운다. "따라 해보세요" 같은 학습활동이 모두 행동주의적 접근법에서 비롯..

교육학 2023.05.27

노암 촘스키 LAD, 언어 조기 영어 교육학

아이는 어린 시기에 노출된 언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습득한다. 사실 어린이가 조기에 목표언어에 노출되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지능이 낮더라도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게 아니면 모두 말을 할 수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언어학자들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능력을 타고났다고 믿는다. 또 어린아이를 데리고 유학이나 다른 나라에서 장기간 거주한 사람을 보면 어른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어도 불구하고 유치원이나 외국인 도우미에게 자란 아이들보다 외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를 규명하기 어렵겠지만 어린아이들은 언어를 배우는 능력이 어른보다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노암 촘스키는 언어습득 장치로 제시하며 인간이 유전적인 인자(g..

교육학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