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이 변하는 이유 이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대학에 따라 취직이 결정되고 직장은 평생 다니는 개념이었으며, 대학의 수준이 삶의 질을 어느 정도 결정하는 사회 구조였다. 하지만 1980년대~1990년대를 거치면서 이러한 사회적 구조와 법칙이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공교육 시스템에서 교육을 받은 고학력의 젊은이들이 사회에서 적응 혹은 성공하지 못하게 되자 많은 나라들은 교육이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1997년 OECD는 데세코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데세코 프로젝트는 미래 사회에서 개인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3대 역량의 범주를 정의하고 있다. 3대 역량은 바로 '도구의 지적 활용', '사회적 상호작용', '자율적 행동'이 그것이다. 데세코(DeSeCo)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