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6세 아이 교육학 그리고 양육 24개월부터 시작된 자아 형성이 다섯살이 넘어가면서 거의 완성된다. 그래서 이때 아이들은 여자 아이로서 혹은 남자아이로서 안정된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자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누가 봐도 성별을 알 수 있는 놀이를 좋아한다.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나 로봇 공룡 장난감을 고르고, 블루 계열을 좋아한다. 여자아이들은 공주에 사로잡혀서 드레스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분홍색 옷만 입으려고 한다. 공주 놀이를 많이 하기도 한다.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5, 6세가 되면 아이들의 머리는 무척 좋아진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아도 화내거나 떼쓰는 대신에 말로 양육자를 설득하려고 한다. 감정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