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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출신 곽승남은 여름아 부탁해를 부른 가수입니다. 원래는 터보의 멤버로 데뷔하려고 했지만 소속사와 갈등으로 야반도주를 해서 탈퇴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인디고 곽승남은 슈가맨에 나와서 터보를 언급하며 '종국아 원래 거기가 내 자리였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1993년부터 광고모델과 패션모델로 일하다가 가수를 지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하기도 했던 곽승남은 가수 활동 탈퇴 후 군복무를 마친 이후에 쥴라이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영화 물고기자리에 출연해서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남성 2인조 보컬 음악그룹 인디고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여름아 부탁해는 원히트원더 곡이기도 하네요.
2004년에는 팀이 해체되었고 이후 연기자 활동에 전념하기도 했습니다. '서한'이라는 예명을 쓰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곽승남이라는 본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슈가맨, 복면가왕 등에 나와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본인의 존재를 세상에 다시 알리기도 했습니다. 40대 와인바 사장님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사장은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내딸서영이에서 고승찬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 다시 눈도장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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